-
2024-06-24
지난 5. 21(화), 6. 20(목)에 무역학과 학생들은 한국 외환시장 및 금융시장 이해도 제고를 위해 서울외환중개(주)를 방문했습니다. 이금주 학생(23)의 견학기를 통해 학생들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서울외국환중개(주) 견학기 석사과정에 진학한 이후 취업에 대해 많이 고민하던 중, 서울외국환중개(주)를 방문할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무역 분야는 경제, 경영, 법률 등 다양한 학문을 아우르는 폭넓은 배움을 요구하기 때문에 직업 선택의 폭 또한 다양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학기 김경철 교수님의 ‘세계금융시장론’ 강의를 통해 금융권 업무에 대한 관심이 깊어졌으며, 마침 서울외국환중개(주) 견학의 기회를 얻어 현장을 직접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금융권에서 아직 기계로 대체될 수 없는 업무는 무엇이 있을까 고민을 해 왔었는데, 이에 대한 답변을 서울외국환중개(주) 부장님의 강의에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상해에도 사무소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서울외국환중개(주)가 중국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중개회사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인상 깊었습니다. 이는 중국 학우들에게도 흥미로운 소식일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특히, 외환시장에서 제공되는 거래 경로 중 해외 거래의 60% 이상이 API 방식을 사용한다는 점과 그 거래 과정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외국환중개(주)에서 제공하는 딜러 거래 화면을 보며 쉽게 사고팔기 위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설계와 거래 내역 확인 등 실무적인 내용을 접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또한 강의 후 실제 업무 현장을 방문하여 구체적인 업무수행 방식과 거래 체결 과정을 상세히 알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서울외국환중개(주)와 같은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는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되었습니다. 끝으로, 이러한 귀중한 강의와 경험을 제공해 주신 서울외국환중개(주) 정규일 대표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제공해 주신 강의 교재와 필기구를 통해 서울외국환중개(주) 업무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경험을 통해 취업과 미래에 대해 구체적인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무역학과에도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무역학과 이금주 올림
2024-06-07대학원 무역학과는 지난 5월 16일(목)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기념관 소향강의실에서 ‘무역학과 창립 50주년 특강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1부 Prof. Marc van Essen (University of South Carolina), 손혁상 교수(경희대 공공대학원) 의 특강, 2부 무역학과 50주년 기념 만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 Prof. Marc van Essen (University of South Carolina), 손혁상 교수(경희대 공공대학원) 특강자료 : 첨부파일 참고 ] 특강 직후 교수진들과 학생들은 600주년기념관 패컬티클럽으로 자리를 옮겨 기념만찬을 즐겼다. 정홍주 학과장을 비롯한 무역학과 교수진들과 학생들은 무역학과 50주년을 축하하며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하였다.
2024-05-23대학원 무역학과는 지난 5월 17일(금)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기념관 소향강의실에서 ‘무역학과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대학원 무역학과는 1974년 신설되어 50년간 150명 이상의 박사와 1,000명 이상의 석사를 배출했고, 무역학회, 무역상무학회 소속 100명에 이르는 교수 배출 (학회장도 다수)하여, 국내 최대, 최고의 전통과 성과를 가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지범 총장과 김성현 경제대학 학장, 정홍주 무역학과장, 윤영미 동문회장을 비롯한 무역학과 박사동문 40명 대학원 무역학과 교강사진, 석사과정 재학생 40명등 약 10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행사는 손관설 박사(삼성미소금융재단 이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1부는 정홍주 학과장(무역학과장)의 개회사와 내빈소개, 유지범 총장의 축사, 김성현 경제대학 학장, 윤영미 박사동문회 회장의 환영사, 단체사진 촬영으로 진행되었고, 2부는 기념 세미나, 약사 및 현황 소개, 동문회 출범선언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지범 총장은 이날 축사에서 “우리 대학원 무역학과는 법학, 경영학, 경제학, 외교정치학 등 여러 사회과학 분야를 아우르는 융복합적 말미암아 교내 행정소속과 교수충원 문제를 겪어 왔다.”며 “대학 차원에서도 글로벌, 디지털시대 교육의 융복합적 발전을 선도하는 성공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믿고 무역학과의 발전을 위해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성현 학장은 무역학과의 운영자체의 문제와 중요성을 언급하며, “무역학과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영미 동문회장은 대학원 무역학과 동문회의 초대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대학원 무역학과 동문회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열정을 함께하는 공동체”임을 강조하고, 또한 “무역분야의 학계 및 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동문들의 지식과 경험을 모아, 협력과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 며, “모교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헌신과 함께 하는 헌신이 필요하다. 무역학과의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2부 세미나는 모두 본교 무역학과 박사동문들의 사회, 좌장, 발표,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사회는 손관설 삼성미소금융재단 사무총장, 좌장은 박광서 건국대 교수 (무역상무학회회장), 발표는 이병문 숭실대 교수 (차기 무역상무학회장), 토론은 박현재 전남대 교수, 허윤석 제주대 교수, 이윤 전북대 교수, 허은식 트레이드스쿨대표, 임소영 와세다대 교수가 참여했다. 무역학과의 현황과 발전방안 발표에 이어, 토론자들과 오원석 명예교수는 입을 모아, 무역학과가 디지털화 변신을 통한 사회경제적 가치를 제고하며, SKY대학의 국제대학원보다 경쟁력있는 학과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큰 만큼, 교내 포지셔닝과 전임 충원 등 학교 당국의 적극 관심과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미나 직후 최미수 교수 (서울디지털대)와 홍난주 겸임교수의 학과 역사와 현황소개가 있었고, 박석재 교수 (직전 한국무역학회장)의 박사동문회 출범선언이 이어졌다. 동 세미나에 이어 박사동문회장인 하이랜드 윤영미 대표가 헌정한 경영대 4층 하이랜드MBA 라운지로 자리를 옮긴 40명의 박사동문들은 흥겨운 홈커밍데이 행사를 9시반까지 이어가며 학과와 동문들의 지속적 발전을 축원했다.